어릴때 부터 책 사모으고 읽는걸 즐겨 했는데 이사를 몇번 다니고 국외로 떠돌아 다니는 삶을 살다보니 책들을 버리기도 했고 정작 두고 보려고 보관했던 책은 아버님이 이사하면서 고물상에 다 넘겨버려서 사실은 창원대나 모교 도서관에 기증하려는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.
그래서 앞으로는 꼭 남겨두어야 할 책이 아니면 읽은뒤 다른 분에게 드릴려고 합니다. 내가 그저 드리면 받는 분도 다 읽은뒤 저처럼 다른 분에게 그저 드리기를 기대합니다.
첫번째로 나눌 책은 오늘 저녁에 만날 분에게 드릴려고 합니다. 원철스님이 직접 주신 책이라 그 흔적은 남겨 놓는게 도리일 것 같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.
책 제목은 “절집을 물고 물고기 떠 있네” 입니다.
기회가 닿으면 블로그를 통해서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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